편도선이 붓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같은 봄철에는 일교차가 크며 꽃가루나 미세먼지에 의해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목이 칼칼하고 붓는 느낌이 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우리 몸의 편도선은 면역성 조직들은 흡수하며 외부 병원체들에 대한 면역계의 첫 방어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편도선이 붓는 이유 정리
이렇게 방어선인 편도선에 염증이 생기면 목이 칼칼하거나 목이 붓게 되는데요. 오늘은 편도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도선이 붓는 이유 정리 목차
편도선이란?
편도선이 붓는 이유
편도선이 부었을 때 대처방법
편도선이란?
편도선은 목젖의 양쪽에 위치한 구개편도를 의미합니다. 이는 아데노이드라고 불리는 작은 림프조직들을 포함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편도선은 목을 통해 들어오는 박테리아나 세균 등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며 감염으로부터 맞서 싸우는 항체를 만드는 방어 역할을 합니다.
편도선에 염증이 생기면 목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인후통, 음식물 섭취 시 통증, 불편감, 목소리 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편도선이 붓는 이유
1) 바이러스
환절기 감기는 편도선이 붓는 대표적인 원인이 됩니다. 우리몸이 감기에 걸리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짐과 더불어 편도도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편도선이 붓게 되는 것입니다. 감기로 인해 편도선이 붓는 경우에는 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콧물이나 기침은 잘 생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성대결절
노래를 하거나 강의와 같이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성대결절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성대결절 초기에는 염증으로 인해 목이 부을 수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목소리에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한동안 목을 사용하지 않고 조용히 이야기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갑상선암
갑상선은 목앞쪽에 존재하며 나비모양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갑상선에 문제가 되거나 암이 발생한 경우에도 편도선이 부은 것처럼 느낄 수 있는데요. 종양의 크기가 비대해질수록 목소리가 변하거나 음식물 섭취에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피로누적
야근을 많이 하거나 쉬지 못하는 상황에 있는 경우 편도선염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피로가 누적되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되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감기나 편도염과 같은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위생불량
평소 구강관리를 잘하지 않아도 편도선이 부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바로 양치질을 해야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음식물이 남아있으면 구강 내 세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균들이 많아지면 편도선에도 영향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6) 알레르기
봄철과 같은 환절기에는 꽃가루에 대한 영향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서도 편도선이 붓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외출할 때는 최대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꽃가루가 너무 많은 시기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편도선이 부었을 때 대처방법
1) 미지근한 물 마시기
편도선이 부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지속적으로 마셔주면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이유는 편도선을 자극하지 않고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하루 평균 미지근한 물을 2리터 정도 마시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증상을 신속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습도 조절
편도선은 생활공간의 온도나 습도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실내 습도를 관리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편도선의 증상이 개선되는 실내 습도는 50% 정도라고 알려집니다. 건조한 실내의 경우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황사마스크 착용
몸이 아파도 직장에 나가야 하는 분들은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시로 입안을 가글 하거나 양치하여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됩니다.
4) 병원 치료
편도선염 증상이 나타났을 때 하루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진통, 소염제 및 약물 치료를 받으면 보다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목이 아파서 약을 삼키기 어렵다면 주사제로 투약을 받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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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편도선이 붓는 이유 그리고 대처방법 등에 대해 소개해 보았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변화에 영향받는 동물입니다. 봄철은 모든 생명들이 자라나는 시기이지만 그로 인해 사람에게 해로울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편도선이 발생하는 다양한 이유 중에 중증질환도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으신 후 빠르게 대처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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